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2025년 9월 7일 방송된 312회 '식객 X 식객 김강우의 진수성찬' 편에서 서초구에 위치한 '잡어와묵은지'를 소개했습니다.
이곳은 신선한 잡어 요리와 함께 오래 숙성시킨 묵은지를 활용한 깊고 감칠맛 나는 한식을 선보여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특히 바다에서 직접 공수한 다양한 잡어를 정성껏 요리해 생선 본연의 식감과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이 집의 큰 매력입니다.
묵은지가 주는 고소하고 진한 맛과 잡어 요리가 어우러져 풍성한 밥상 한 끼를 완성하는 이곳은 서초 맛집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TV조선 프로그램에서 허영만 화백과 배우 김강우가 함께하는 특별한 만남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맛집으로, 전통과 현대의 조화가 돋보이는 정갈한 한식이 궁금하다면 꼭 방문해볼 만한 곳입니다.
목차
백반기행 강남 잡어회 허영만35년단골 후기
묵은지에 회를 한 점 싸서 먹으니 숙성의 산미가 비린 향을 단단히 눌러주고, 쫄깃한 결과 아삭한 김치의 대비가 살아나 한입마다 맛의 층이 또렷하게 느껴졌습니다 회특유의 단맛이 뒤늦게 올라와 여운이 길었고, 김치의 결이 무너지지 않아 마지막까지 식감이 선명해 다음 방문을 자연스레 떠올렸습니다.
점심 세트가 밑반찬과 초밥, 따끈한 알밥까지 차례로 나와 양이 넉넉했고, 구성 대비 가격은 수긍됐으나 계산 시 부가세 별도라 미리 알면 더 편했겠다 싶었습니다 좌석 회전이 빠르지 않아 오랜 대화가 가능했고, 계산대 동선이 분리돼 복잡하지 않았으며 직원 안내가 담백해 전체 인상이 좋아졌습니다.
얇게 썬 세꼬시 식감이 오독오독 살아 있어 씹는 재미가 있고, 해초와 곁들이면 바다 향이 은근하게 퍼져 담백함이 길게 남아 술 없이도 충분히 즐거웠습니다 묵은지는 과하지 않게 숙성 향이 돌아 부담이 없었고, 상추나 깻잎 없이도 깔끔히 먹히는 조합이라 회 본연의 맛이 또렷히 남았습니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지하 매장이지만 내부 조도가 낮아 눈이 편했고 좌석 간 간격이 넉넉해 대화가 잘 들렸으며, 주방이 보이는 자리에서는 손질 과정을 구경하는 소소한 재미도 있었습니다 음식 냄새가 과도하게 퍼지지 않아 옷에 향이 배지 않았고, 공기 질도 쾌적해 식사 내내 컨디션이 무너지지 않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예약 손님이 많은 날은 대기가 생겨 입장까지 시간이 걸렸고, 회전이 빠른 편은 아니라 여유 있게 방문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음엔 일찍 오려 합니다 착석 후 물과 찻잔이 먼저 준비되어 대기 피로가 덜했고, 메뉴 설명이 명료해 선택이 쉬웠으며 회의 양도 공평하게 분배해 주셨습니다 담음새도 보기 좋았습니다.
역세권이라 접근성은 확실히 좋았고 골목 안쪽 입구가 다소 은밀했지만, 안내 표지를 따라 지하로 내려가면 바로 홀이 나와 초행도 크게 헷갈리진 않았습니다 주변이 번화가라 이동 동선이 다양한 점도 장점이고, 밤 시간에도 골목이 밝아 접근 스트레스가 적어 약속 지키기 수월했습니다 접시 온도도 적절했습니다.
직원이 먹는 순서와 묵은지 활용 팁을 친절히 설명해줘 처음 방문에도 어색함이 없었고, 빈 접시를 살피는 눈치가 빨라 필요한 요청이 자연스럽게 해결되었습니다 빈 병과 그릇 수거가 빠르면서도 조용해 방해가 없었고, 물수건이 넉넉히 제공되어 손이 자주 젖는 회 식사의 불편이 줄었습니다.
회가 두툼하게 썰려 탄력이 느껴졌고 묵은지의 깊은 산미가 비린 기운을 잡아줘 끝맛이 깔끔했으며, 간장과 겨자는 절제되어 생선 본연의 향이 또렷했습니다 사이드로 나온 미역과 다시마의 질감이 살아 있어 곁들이기 좋았고, 고추냉이는 자극이 강하지 않아 풍미만 살려주는 수준이었습니다.
밑반찬 구성이 계절에 따라 조금씩 바뀌는 듯했고 전체적으로 간이 세지 않아 회 맛을 방해하지 않았으며, 상차림이 정갈해 사진 찍기에도 보기 좋았습니다 접시는 따뜻한 것과 차가운 것을 구분해 내주는 듯했고, 숟가락과 젓가락 상태가 깨끗해 위생 신뢰가 생겨 편히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담음새도 보기 좋았습니다.
오이 향이 도는 주류가 특색 있었고 상큼함이 회와 잘 맞았지만 가격대는 다소 높은 편이라 한 병만 즐겼고, 얼음과 잔 상태 관리가 세심해 만족스러웠습니다 과실 향 주류와도 조합이 괜찮았고, 잔 바닥 물기를 미리 닦아 주는 세심함이 보여 작은 부분에서 만족도가 더해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에 나온 돌솥알밥이 김 향과 고슬한 식감을 살려줘 국물 없이도 비벼 먹기 좋았고, 남은 묵은지와 섞으니 감칠맛이 올라 식사의 마무리가 깔끔했습니다 밥알이 퍼지지 않고 고슬해 비빌 때 질척임이 없었고, 토핑의 간이 강하지 않아 남은 회와 섞어도 과하지 않게 맛이 맞아떨어졌습니다.
초밥과 김밥 같은 탄수화물 선택지가 함께 제공되어 동행 취향을 맞추기 수월했고, 날것이 서툰 지인도 부담 없이 접시를 비워 재방문 의사가 생겼습니다 생선 비율이 많은 구성이라 단백질 포만감이 오래가고, 탄수화물을 덜어도 허기가 느껴지지 않아 오후 일정이 한결 가벼웠습니다.
점심 시간에는 테이블이 금세 차는 편이라 오픈에 맞춰 들어가니 한결 여유로웠고, 주문 후 나오는 속도도 일정해 짧은 점심 약속에 활용하기 좋았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은 간 덕분에 다음 날 갈증이 거의 없었고, 향이 깨끗해 깔끔한 점심 장소를 찾는 이들에게 추천하기 무난하겠습니다.
가격대가 쉬운 편은 아니나 제철 생선 위주의 구성과 손질 상태, 정갈한 상차림을 고려하면 특별한 날의 선택지로 손색이 없고 선물 같은 한 끼였습니다 테이블 표면이 미끄럽지 않아 젓가락질이 편했고, 물컵이 넓은 형태라 넘칠 걱정이 적어 식사 흐름이 안정적으로 이어졌습니다.
씻은 김치와 오래 숙성한 김치를 함께 내줘 취향대로 조합할 수 있었고, 느끼함 없이 끝까지 산뜻하게 먹히니 다음 접시가 기다려지는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김치 간이 강하지 않아 회의 단맛이 살아났고, 과도한 마늘향이 배지 않아 대화하는 자리에서도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칸막이와 룸 좌석이 있어 소규모 모임에 알맞았고 주변 소음이 적어 대화가 편했으며, 물과 수저 같은 기본 세팅 보충도 빠르게 이뤄져 흐트러짐이 없었습니다 통로 폭이 넓어 이동이 수월했고, 아이 동반 손님도 보였지만 소음이 크지 않아 전체적으로 차분한 분위기가 유지됐습니다.
식전 회무침이 새콤달콤해 입맛을 세우고, 이어 나온 메인 접시의 선도가 확실히 느껴져 코스의 고저가 자연스러웠으며, 과한 소스 없이도 맛이 풀렸습니다 기본 반찬의 신선도가 좋아 젓가락이 자주 갔고, 남은 김치는 포장 문의가 가능하다고 하여 다음엔 활용해 볼 생각이 들었습니다.
길게 숙성한 듯한 묵은지의 결이 살아 있어 한 장씩 감싸 먹는 손맛이 좋았고, 밥과 함께 올려도 간이 맞아 한식 반상처럼 든든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밥과 김치를 함께 올려 한입에 넣어도 밸런스가 무너지지 않았고, 생강과 무 대신 묵은지가 중심이라 특색 있는 기억이 남았습니다.
접시는 빠르게 치워주되 재촉하는 분위기는 아니라 머무는 시간이 편했고, 추가 반찬 요청에도 즉시 응답해줘 서비스 응대의 기본이 잘 지켜진 느낌이었습니다 과도한 권유 없이 필요한 순간에만 다가오는 응대가 편했고, 테이블 위 물티슈와 집게가 정돈돼 있어 위생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초행이라 입구를 한 번 지나쳤지만 건물 지하로 내려가면 바로 홀과 주방이 보여 동선이 단순했고, 화장실과 계산 동선도 가까워 번거로움이 적었습니다 안내 표지를 한 번만 더 확인하면 길 찾기가 수월하고, 내부 동선이 단순해 합류하는 손님도 헤매지 않아 모임에 쓰기 좋겠습니다.
회 한 점을 묵은지와 해초에 올려 한입에 먹으면 식감 대비가 뚜렷해 지루함이 없고, 소스가 달지 않아 끝맛이 맑아 다음 잔을 부르듯 입맛이 살아났습니다 끝맛이 깔끔해 소주뿐 아니라 맥주와도 무난했고, 입안을 무겁게 하지 않아 식후 이동이 바로 가능해 일정 소화에 도움이 됐습니다.
테이블마다 따뜻한 차를 먼저 내줘 입이 정리됐고, 생선 온도와 접시 차가움의 대비가 잘 맞아 끝까지 신선도가 유지되어 마지막 한 점까지 만족했습니다 얼음 대신 차게 식힌 접시를 활용해 생선의 조직감이 유지됐고, 와사비의 기운이 과도하지 않아 거슬림 없이 조화로웠습니다.
단체 이용이 많아 보였으나 서버 동선이 정리돼 있어 음식이 늦지 않았고, 주문 확인을 두 번 점검해 작은 실수도 없었으며 마감 정리도 깔끔했습니다 바쁜 시간에도 물컵이 비지 않게 살피는 점이 좋았고, 추가 김치 요청에도 빠르게 응대해 식사의 맥이 끊기지 않았습니다.
주차는 주변 유료 시설을 이용해야 해 다소 번거롭지만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아 약속 장소로 잡기 편했고, 늦은 시간에도 이동이 수월해 안심되었습니다 차량 이동 시 진입이 번거롭지만 대로와 가까워 길 찾기 자체는 어렵지 않았고, 근처 버스 노선이 다양해 선택지가 넓었습니다.
계절 따라 추천 구성이 달라진다고 해 권한 메뉴로 주문했는데 지방감 있는 생선과 묵은지 산미가 균형을 이루어, 입안에 남는 여운이 길어 만족했습니다 추천 메뉴가 제철에 맞춰 달라진다 하여 신뢰가 갔고, 과한 양념 없이 재료의 맛으로 승부하는 방식이 취향에 잘 맞았습니다.
백반기행 강남 잡어회 허영만35년단골 메뉴
- 잡어회 - 58,000원
- 전치정식 - 18,000원
- 세꼬시 - 41,000원
서초 잡어와묵은지에서는 제철 자연산 잡어회를 저온 숙성해 쫄깃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잡어회가 가장 인기 있는 메뉴입니다. 이 집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2년 숙성된 묵은지에 회를 싸서 먹으면, 묵은지의 깊은 신맛과 잡어회의 신선한 감칠맛이 놀랍도록 잘 어울려 입맛을 돋워줍니다.
점심에 인기인 런치 정식은 잡어회와 다양한 반찬, 탕까지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 가성비가 훌륭하다고 실제 방문객들이 많이 추천하더라구요. 그 외에도 세꼬시와 회덮밥, 농어탕 등 계절마다 신선한 메뉴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여러 번 방문해도 지루하지 않은 맛집입니다.
백반기행 강남 잡어회 허영만35년단골 정보
- 식당이름 : 잡어와묵은지
- 식당위치 :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74길 23 서초타운트라팰리스 지하1층
- 전화번호 : 0507-1473-9311
- 영업시간 : 11:30 ~ 22:00 / 14:00 ~ 17:00 브레이크타임
매주 일요일 정기 휴무 - 강남역 6번 출구 150m
- 상가 주차장 이용 가능
서초 잡어와묵은지는 서초대로74길 23에 자리해 강남역 신분당선에서 도보로 5분 이내 접근할 수 있어 방문이 매우 편리합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하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주차가 가능하며, 전화 예약도 받아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개별 룸에서 식사할 수 있어 가족 모임이나 손님 접대에 적합한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깔끔하면서도 아늑한 공간 덕분에 편안하게 식사를 즐기기에 좋다는 후기가 많아 편리함과 쾌적함을 모두 누릴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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