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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백반기행 세종 조치원 모둠전 311회 새마을전집

2025. 8. 31.

2025년 8월 3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311회에서는 세종시의 맛깔스러운 숨은 전 맛집, '새마을전집'을 소개합니다.

 

이번 코너 '반갑구나! 정재환의 세종 으뜸 밥상'에서는 원조 국민 MC 정재환 씨가 함께해 조치원 시장 초입에 자리한 노포 전집의 진가를 경험합니다. 이곳은 모둠전과 녹두전 등 전통 전류가 입맛을 돋우며, 옛 어머니 손맛을 고스란히 재현한 정성 가득한 반찬들이 인상적입니다.

 

아역배우 출신인 사장님과 가족의 따뜻한 분위기가 조화를 이루는 '새마을전집'은 막걸리 한잔과 함께 옛 시절 추억을 소환하는 특별한 맛집으로 손꼽힙니다. 예약제로 운영되어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끕니다.

 

목차

     

    백반기행 세종 조치원 모둠전
    백반기행 세종 조치원 모둠전


    백반기행 세종 조치원 모둠전 후기

    모둠전을 주문했는데 전마다 기름기가 과하지 않아 끝까지 바삭함이 살아 있었습니다. 반죽 간도 적당해 막걸리와 함께 먹기 부담이 없었고 구성도 다양해 만족했습니다. 한 판을 나눠도 양이 넉넉해 마지막까지 바삭함과 고소함을 즐겼습니다. 마무리 간이 세지 않아 끝맛이 개운했습니다. 온기가 오래가 맛이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육전은 달걀 옷이 두껍지 않아 고기 결이 또렷하게 느껴졌습니다. 고소함 뒤에 은은한 육즙이 남아 한 점씩 계속 손이 가고, 소금만 살짝 찍어도 풍미가 충분했습니다. 담백한 마무리 덕에 막걸리를 곁들여도 과하지 않아 끝까지 편했습니다. 짠기가 도드라지지 않아 뒷맛이 산뜻했습니다. 기름 정리가 좋아 느끼함이 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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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반기행 세종 조치원 모둠전 후기

     

    녹두전은 비지 느낌이 아니라 고운 입자가 살아 있어 씹을수록 담백했습니다. 겉면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 기름 냄새가 부담스럽지 않았고, 다음에 또 먹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온기가 오래 유지돼 식는 동안에도 눅눅해지지 않고 식감이 살아 있었습니다. 간 조절이 안정적이라 입안이 편안했습니다. 식감 대비가 분명해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김치전은 신맛이 튀지 않아 매콤 새콤 균형이 좋았습니다. 김치의 결이 살아 있어 씹는 맛이 뚜렷했고, 비 오는 날 생각나는 전의 정석 같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기름기 정리가 좋아 술안주와 식사 사이를 오가며 먹기에도 무리가 없었습니다. 소스가 과하지 않아 풍미가 오래 남았습니다. 접시가 식어도 바삭함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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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어전은 향이 과하지 않게 정리되어 입문자도 편하게 먹을 만했습니다. 겉바속촉 식감이 깔끔했고 막걸리 한 잔과 조합이 좋아 여럿이 나눠 먹기 좋았습니다. 간이 절제되어 소스 없이 먹어도 풍미가 충분했고 먹고 난 뒤도 개운했습니다. 염도가 낮아 다음 메뉴로 이어지기 좋았습니다. 향의 여운이 포근하게 맺혔습니다.

     

     

    굴전은 비린내 없이 달걀 향이 먼저 올라왔고 굴의 탱탱한 탄력이 잘 살아 있었습니다. 밑간이 세지 않아 레몬 없이도 산뜻하게 먹을 수 있어 만족했습니다. 플레이팅이 단정해 접시가 비어 가는 모습까지 보기 좋게 느껴졌습니다. 끝간 맞춤이 좋아 한 접시를 비워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한 입 뒤 고소함이 조용히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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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섯전은 표고와 새송이의 식감 대비가 재미있었습니다. 탱글함과 쫄깃함이 번갈아 느껴져 숟가락이 자주 갔고, 기름기가 적당해 끝까지 느끼하지 않았습니다. 재료가 아낌없이 들어가 씹는 즐거움이 커서 대화하며 먹기에도 좋았습니다. 자극이 덜해 음료와도 균형이 좋았습니다. 반죽 비율이 안정적으로 느껴졌습니다.

     

    파전은 파의 단맛이 잘 우러나 씹을 때마다 향이 터졌습니다. 갓 부친 열기가 전해져 겉이 바삭했고, 해물 없이도 파 자체의 풍미가 충분히 매력적이었습니다. 온도감이 안정적이라 첫 조각과 마지막 조각의 만족감이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간이 담백해 식후 더부룩함이 없었습니다. 뒷맛에 텁텁함이 남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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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태전은 살이 부서지지 않게 부쳐져 포슬포슬했습니다. 비린 기운이 없고 달걀의 담백함이 잘 어우러져 아이들과 함께 먹기에도 무난하다고 느꼈습니다. 반죽 두께가 일정해 식감 편차가 적었고 먹을수록 담백함이 살아났습니다. 뒷맛이 깔끔해 숟가락이 다시 갔습니다. 조리 타이밍이 적절해 균형이 좋았습니다.

     

    동태탕은 칼칼한 국물에 무와 미나리 향이 깔끔하게 스며 있었습니다. 속이 개운해지는 느낌이 있어 전과 함께 먹어도 과하지 않고 마무리가 산뜻했습니다. 국물 농도가 깔끔해 전과 함께 먹어도 느끼하지 않고 소화가 편안했습니다. 간이 잘 정리되어 끝까지 산뜻함이 유지됐습니다. 기름 냄새가 의외로 깔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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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반기행 세종 조치원 모둠전 후기

     

    전찌개는 여러 전을 한데 넣어 국물에 풍미가 우러납니다. 살짝 매콤한 양념이 느끼함을 잡아주고, 숟가락이 쉬지 않을 정도로 밥과 잘 어울렸습니다. 은근한 매운맛이 기름짐을 환기시켜 숟가락이 자연스럽게 다시 갔습니다. 간이 지나치지 않아 먹고 난 뒤도 홀가분했습니다. 온기가 오래가 맛이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김치찌개는 두툼한 두부와 잘 익은 김치가 넉넉히 들어가 기본기가 탄탄했습니다. 과한 자극 없이 개운하게 떨어져 전 사이사이 입가심으로 좋았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은 산미가 있어 텁텁함을 잡아주며 밥과도 궁합이 좋았습니다. 짠맛이 앞서지 않아 재료 맛이 또렷했습니다. 기름 정리가 좋아 느끼함이 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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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반기행 세종 조치원 모둠전 후기

     

    순두부찌개는 고춧가루의 향이 먼저 퍼지고 뒤에 담백함이 이어졌습니다. 속이 포근해지는 느낌이 있어 술자리에 국물이 필요할 때 주문하기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후루룩 넘길 때 깔끔함이 남아 다음 잔과도 어색하지 않은 연결이 됐습니다. 간의 밸런스가 좋아 다른 메뉴와도 조화로웠습니다. 식감 대비가 분명해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두루치기는 달큰한 채소와 돼지고기가 고르게 어우러져 밥반찬으로도 손색이 없었습니다. 양념이 과하지 않아 전 메뉴와 나눠 먹어도 부담이 덜했습니다. 밥을 비벼 먹어도 간이 맞아 반찬이 별도로 필요하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짠맛이 약해 연달아 먹어도 지치지 않았습니다. 접시가 식어도 바삭함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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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즈계란말이는 부드럽게 감기는 식감이 좋아 아이들도 잘 먹을 듯했습니다. 치즈가 과하게 늘어나지 않아 고소함만 남고 전체 상차림에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사이드로 곁들이면 상차림이 단숨에 풍성해져 모임 상으로도 손색없었습니다. 마무리 맛이 정갈해 대화 흐름이 끊기지 않았습니다. 향의 여운이 포근하게 맺혔습니다.

     

    홍어삼합은 코끝을 스치는 향 뒤에 기름진 고기와 시큼한 김치가 균형을 잡았습니다. 조합을 달리해 먹는 재미가 있어 테이블이 금세 활기를 띠었습니다. 향의 균형이 좋아 취향이 다른 일행도 무난하게 받아들이는 분위기였습니다. 간이 균형을 맞춰 전체 상차림이 정돈됐습니다. 한 입 뒤 고소함이 조용히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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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빔국수는 양념이 달지 않고 새콤함이 앞서 전과의 조합이 경쾌했습니다. 면이 퍼지지 않아 끝까지 탄력이 유지되어 사이드로 곁들이기 좋았습니다. 매운맛 강도가 과하지 않아 연달아 먹어도 부담이 적고 대화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염도가 낮아 술과 음식의 연결이 매끄러웠습니다. 반죽 비율이 안정적으로 느껴졌습니다.

     

    기본 반찬이 단출하지만 손이 자주 가는 편이었습니다. 특히 파절임이 전의 기름기를 잡아주어 곁들임으로 유용했고, 전체 맛의 흐름을 깔끔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곁들임 채소의 신선함이 살아 있어 한입마다 질리지 않는 리듬이 생겼습니다. 간이 부드러워 마지막 한입까지 편했습니다. 뒷맛에 텁텁함이 남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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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름 냄새가 실내에 과하게 남지 않아 옷에 배는 느낌이 덜했습니다. 테이블 간격은 보통이라 대화하기에 무리가 없었고, 소규모 모임에 적당해 보였습니다. 환기가 잘되어 옷에 냄새가 적게 배고 자리를 오래 잡아도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과한 자극이 없어 소화가 편안했습니다. 조리 타이밍이 적절해 균형이 좋았습니다.

     

    직원분들이 바쁜 시간에도 빈 접시를 바로 치워 주셔서 식사 흐름이 매끄러웠습니다. 과한 친절은 아니지만 필요한 순간에 손길이 닿아 편안하게 먹었습니다. 서비스 동선이 효율적이라 필요한 요청이 빠르게 처리되어 식사 흐름이 매끄러웠습니다. 소스 맛이 강요되지 않아 본연의 풍미가 돋보였습니다. 기름 냄새가 의외로 깔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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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 피크 시간에는 대기가 생기기도 했지만 회전이 비교적 빠른 편이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메뉴를 미리 고를 수 있어 자리에 앉자마자 바로 주문했습니다. 대기 시 회전이 빨라 체감 대기 시간이 짧았고 착석 후 서빙도 신속했습니다. 간이 절제돼 담백함이 또렷하게 남았습니다. 온기가 오래가 맛이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주말에는 가족 단위 손님이 많아 약간 소란스러울 수 있으나 전집 특유의 활기가 느껴졌습니다. 분위기가 편안해서 오래 머물러도 부담이 적었습니다. 소란스러움이 지나치지 않아 대화가 잘 들렸고 전체적으로 편안했습니다. 짠맛이 약해 남은 조각까지 부담 없이 먹었습니다. 기름 정리가 좋아 느끼함이 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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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대는 메뉴 특성상 다양하지만 전반적으로 납득 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구성 대비 양이 넉넉해 몇 가지 전만 주문해도 테이블이 알차게 차는 편이었습니다.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아 구성이 알차게 느껴졌고 재주문 의사가 생겼습니다. 끝맛이 깔끔해 다른 반찬과도 잘 어울렸습니다. 식감 대비가 분명해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나쁘지 않아 약속 장소로 정하기 편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운영해 퇴근 후 가볍게 들르기에 적당했고, 비 오는 날 생각나서 다시 찾고 싶었습니다. 역과 버스정류장에서 이동이 수월해 약속 장소로 잡기에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간이 차분해 식사의 리듬이 안정적이었습니다. 접시가 식어도 바삭함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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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반기행 세종 조치원 모둠전 후기

     

    기름을 자주 갈아주는지 전이 끝까지 깔끔했습니다. 반죽 비율이 일정해 두 번째 주문도 맛의 편차가 적었고, 재방문 의사가 자연스럽게 생겼습니다. 기름을 자주 갈아주는 느낌이라 끝맛이 맑았고 다음 방문이 기대됐습니다. 염도 과잉이 없어 목이 마르지 않았습니다. 향의 여운이 포근하게 맺혔습니다.

     

    단체로 방문했는데 분할 계산을 원활하게 도와주셔서 마무리가 깔끔했습니다. 테이블 배치가 유연해 자리 합치기도 수월했고 전골류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었습니다. 계산 과정이 깔끔해 마무리가 좋았고 단체 자리도 무리 없이 소화했습니다. 마무리가 담백해 전체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조리 타이밍이 적절해 균형이 좋았습니다.


    백반기행 세종 조치원 모둠전 메뉴

    • 모둠전 : 30,000원
    • 육전 : 20,000원
    • 녹두 : 8,000원
    • 홍어전 : 22,000원
    • 해물파전 : 22,000원

    세종 조치원 시장 입구에 위치한 전통 전집으로, 특히 모듬전과 육전이 대표 메뉴입니다. 모듬전은 노릇노릇하게 갓 부쳐져 녹두전, 해물파전, 김치전, 홍어전 등 여러 전이 한 접시에 정성스럽게 담겨 나와 외할머니 손맛을 떠올리게 합니다.

     

    육전은 고소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며, 함께 나오는 무생채와 양파절임이 느끼함을 잘 잡아줘서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가게 분위기는 옛 노포 감성을 느낄 수 있어 편안하고 정겨우며, 맛과 양 모두 푸짐하다는 평이 많아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습니다. 전통의 맛을 소중히 여기는 분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은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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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반기행 세종 조치원 모둠전 메뉴


    백반기행 세종 조치원 모둠전 정보

    식당이름  새마을전집
    식당위치  세종 조치원읍 새내8길 51
    전화번호  044-863-3354
    영업시간  11:00 ~ 23:00 / 매주 화요일 정기 휴무
       주차 불가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

     

    세종시 조치원읍 새내8길 51에 위치한 새마을전집은 배우 이승현님 부부가 운영하는 전 전문점으로, 따뜻한 분위기와 정감 넘치는 서비스가 매력적입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밤 11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예약과 포장, 배달도 가능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게는 오래된 노포 스타일로 깔끔하며, 주차는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이 적합해 접근성도 좋습니다. 모듬전과 녹두전 등 메뉴가 풍부하고 넉넉한 양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전통 전 맛집을 찾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시장 인근이라 주변 산책이나 카페 방문도 함께 즐기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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