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18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996회 중화요리의 달인 코너에서는 54년 경력의 양수평 대사부가 운영하는 부산 해운대의 중식당 ‘아미산’이 조명되었습니다.
바다를 내려다보는 해운대 마리나시티에 위치한 아미산은 1996년 개업 이후 약 28년간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고급 중식 레스토랑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정통 중화요리의 깊은 맛을 고수해 온 이곳은 특히 해물 누룽지탕, 베이징덕, 불도장 세트 등 다채로운 메뉴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신선한 재료와 정성스러운 손맛이 빚어낸 요리는 단골뿐만 아니라 첫 방문 손님들에게도 감탄을 자아냅니다. 넓고 세련된 공간, 바다 전망, 세심한 서비스와 함께 중식의 진수를 느낄 수 있어 특별한 날 소중한 분들과의 식사에 안성맞춤입니다.
목차
생활의 달인 중화요리달인 양수평대사부 정보
- 식당이름 : 아미산
- 식당위치 :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154 마리나동원 8층
- 전화번호 : 0507-1359-0141
- 영업시간 : 11:30 ~ 21:30 / 20:30 라스트오더
15:00 ~ 17:30 브레이크타임 - 동백역 1번 출구 392m
- 아미산 네이버 예약
- 예약, 포장, 배달 가능
- 무료 주차 가능 (1층 주차장)
생활의 달인 중화요리달인 양수평대사부 메뉴
| 메뉴 | 가격 |
| 화아제의 베이징덕 2인세트 | 180,000원 |
| 불도장 세트 | 240,000원 |
| 자연송이 덮밥 | 35,000원 |
| 중국식 냉면 | 23,000원 |
| 진미 삼선짜장면 | 15,000원 |
생활의 달인 중화요리달인 양수평대사부 후기
해운대 마리나센터 8층이라 창밖으로 요트 선착장이 쫙 펼쳐져 분위기가 근사했습니다. 창가 자리에 앉으니 노을빛이 반짝여 식사 내내 기분이 좋았고, 바다바람을 느끼며 와인과 함께 여유를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특별한 날에 오면 더없이 좋은 기억이 남을 곳이었습니다.
런치 코스를 주문했는데 전채부터 식사까지 흐름이 매끄럽고 간이 깔끔했습니다. 해산물 볶음은 비린내 없이 단맛과 불향이 살아있어 술 없이도 잘 들어갔고, 식후차까지 동시에 맞춰줘 완성도가 높았습니다. 코스 전체가 지나치게 무겁지 않아 만족스러웠습니다.
테이블 간격이 넓어 대화가 편했고 직원분들이 접시 교체를 빠르게 챙겨줘 모임에 어울렸습니다. 서비스가 과하지 않아 부담 없고 세심하게 물과 차를 채워줘 머무는 시간이 편안했습니다. 정갈한 분위기에 음식 맛까지 더해져 회식 장소로도 제격이라 느꼈습니다.
대표 메뉴 베이징덕이 껍질은 바삭하고 고기는 촉촉했습니다. 또띠야와 파채, 소스를 곁들여 싸먹으니 고소함과 단짠의 균형이 좋았고, 뼈로 우려낸 탕까지 내주어 세 단계 구성이 알찬 코스였습니다. 풍미가 다양하게 이어져 지루하지 않고 끝맛까지 인상 깊었습니다.
유산슬은 점성이 지나치지 않고 담백하게 조리되어 부담이 없었습니다. 전분 냄새 없이 재료 식감이 살아있어 밥과 비벼 먹으니 마무리가 깔끔했고, 해산물과 죽순 밸런스가 좋아 숟가락이 계속 갔습니다. 담백함과 고급스러움이 공존하는 요리였습니다.
창가 룸에서 식사했는데 바다 전망과 야경이 하나의 코스 같았습니다. 생일 케이크를 가져가도 접시와 칼을 챙겨주고 플레이트 메시지까지 도와주어 기념일 식사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세심한 배려 덕분에 소중한 순간이 더욱 특별해졌습니다.
삼선짬뽕 국물이 기름지지 않고 해물 풍미가 진했습니다. 면은 무르지 않아 끝까지 탱탱했고 청양고추의 은은한 매운맛이 감칠맛을 살렸습니다. 국물 온도를 계속 유지해 마지막 한입까지 뜨겁게 즐길 수 있었고, 뒷맛도 개운해 속이 편안했습니다.
탕수육은 고기가 두툼하고 튀김옷이 바삭했습니다. 소스는 과하지 않게 새콤달콤했고 눅눅해지지 않도록 따로 제공되어 식감이 끝까지 살았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가족 외식 메뉴로 손색이 없었고, 함께 온 아이들도 잘 먹어 만족스러웠습니다.
내부가 밝고 테이블웨어가 깔끔해 사진이 잘 나옵니다. 서빙 동선이 안정적이라 식사가 끊기지 않았고 유모차 동선도 무리 없었습니다. 룸과 홀 선택 폭이 넓어 인원과 상황에 맞게 배정받을 수 있어 모임 준비가 한결 수월했습니다.
예약제로 운영되어 대기 스트레스가 적었습니다. 발렛과 지하주차를 이용할 수 있어 접근이 편했고 엘리베이터로 직행해 어르신 모시기 수월했습니다. 주차권 처리도 친절하게 안내받아 기분이 좋았고, 전체적으로 편리함이 돋보였습니다.
딤섬은 피가 얇고 속이 촉촉했습니다. 새우가 통통하게 씹히며 육즙이 배어나와 간장을 많이 찍지 않아도 풍미가 충분했습니다. 찜기에 따뜻하게 제공되어 끝까지 식감이 좋아 추가 주문을 하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퀄리티가 높아 만족했습니다.
코스 중간 대체 수프가 진하고 묵직했습니다. 점성이 과하지 않으면서 깊이가 느껴져 보양 메뉴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따뜻한 자스민차와 함께하니 속이 편안해졌고, 겨울철에도 몸을 덥히기 위해 찾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볶음밥은 밥알이 고슬하고 느끼하지 않았습니다. 불향이 살짝 배어있고 달걀과 파향이 조화를 이뤄 단품으로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마지막에 춘장과 고추기름을 곁들이니 풍미가 한층 살아났고, 양도 넉넉해 함께 나눠 먹기 좋았습니다.
가성비만 보면 저렴하진 않지만 재료 퀄리티와 전망, 서비스까지 고려하면 납득되는 가격대였습니다. 상견례나 비즈니스 미팅 같은 격식 자리에도 어울려 기록해두고 싶은 장소였습니다. 중요한 날 선택하면 후회 없는 곳이라 생각했습니다.
알레르기와 못 먹는 재료를 미리 확인하고 코스를 조절해준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세심한 응대 덕분에同行 모두 편안했고, 식사 내내 신뢰감이 생겼습니다. 덕분에 다음 모임도 이곳으로 정했다는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나왔습니다.
후식 망고푸딩이 과하게 달지 않고 상큼했습니다. 묵직한 요리 뒤 입안을 정리해 마무리가 좋았고, 따뜻한 차와 함께하니 은은한 과일 향이 남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산책하며 대화를 이어가기에 적합한 마무리였습니다.
창너머 오션뷰 덕분에 분위기가 한층 고급스러웠습니다. 해 질 녘 방문을 특히 추천하는데, 노을빛이 퍼지며 하늘색이 변하는 순간과 레스토랑 조명이 어우러져 더욱 로맨틱한 무드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창가 자리에서 은은한 바람까지 느끼니 식사 자체가 특별한 경험처럼 다가왔습니다.
접객이 정중하면서도 진행 속도가 느리지 않아 회식 자리에서도 호평을 받았습니다. 요청을 미리 캐치해 물과 차를 먼저 준비하고 빈 그릇을 신속히 정리해주는 세심함이 돋보였습니다. 덕분에 식사의 템포가 안정적이었고 대화와 음식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주말 저녁임에도 소음이 크지 않고 홀 운영이 잘 통제되어 차분하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음식이 한꺼번에 쏟아지지 않고 요리마다 타이밍을 맞춰 제공되어 각각의 온도와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높아 특별한 외식 자리에도 손색이 없었습니다.
전채로 나온 해파리 냉채가 비린내 없이 아삭했고, 땅콩소스의 고소함이 입맛을 돋우었습니다. 이어 나온 깐풍새우는 튀김옷이 얇아 바삭했고, 소스가 가볍게 감싸 담백하면서도 은은한 매콤함이 잘 살아 있었습니다. 시작부터 메인 요리로 이어지는 흐름이 자연스러웠습니다.
기념일에 맞춰 준비된 메시지 플레이트가 감동을 더했습니다. 직원분이 사진 촬영도 자연스럽게 도와주어 추억을 남기기에 좋았고, 선물을 보관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어 끝까지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세심한 서비스 덕분에 재방문 의사가 확실히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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