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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백반기행 당진 막회 산더미해물칼국수 308회 중석씨의바다

2025. 8. 10.

‘백반기행’ 308회, 2025년 8월 10일 일요일 방송에서는 ‘당신 맛집’을 주제로 배우 박한별 씨와 함께 당진의 특별한 음식점을 찾았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싱싱한 자연산 막회와 산더미해물칼국수로 사랑받는 ‘중석씨의바다’입니다.

 

방송에서 두 분이 처음 맛본 ‘자연산막회’와 ‘산더미해물칼국수’는 손님들에게 큰 만족을 주는 이 집의 대표 메뉴이기도 합니다. 특히 눈앞에 펼쳐진 바다 풍경과 함께 맛보는 자연산막회는 신선함이 살아있고, 각종 해물이 산처럼 푸짐하게 올려진 해물칼국수는 깊은 국물 맛으로 감탄을 자아냅니다.

 

‘중석씨의바다’는 당진을 대표하는 해산물 맛집으로 지역 주민은 물론 미식가들에게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자연의 진한 바다 내음을 가득 담은 이 특별한 음식점에서 건강한 한 끼를 경험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목차

     

    백반기행 당진 막회 산더미해물칼국수
    백반기행 당진 막회 산더미해물칼국수


    백반기행 당진 막회 산더미해물칼국수 정보

    • 식당이름 : 중석씨의바다
    • 식당위치 : 충남 당진시 먹거리길 42-3
    • 전화번호 : 041-358-5557
    • 영업시간 : 11:00 ~ 23:00 / 21:30 라스트오더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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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반기행 당진 막회 산더미해물칼국수 위치


    백반기행 당진 막회 산더미해물칼국수 메뉴

    메뉴 가격
    자연산막회 48,000 ~ 68,000원
    산더미해물칼국수 15,000원
    갑오징어두루치기 15,000원
    낙지탕탕이 30,000원
    갑오징어무침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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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반기행 당진 막회 산더미해물칼국수 메뉴


    백반기행 당진 막회 산더미해물칼국수 후기

    서해에서 갓 올라온 횟감으로 만든 자연산막회를 맛보았는데, 살이 탱탱하고 단맛이 살아있었습니다. 초장에만 의존하지 않아도 풍미가 선명했고, 미역국과 곁들이니 바다향이 더 또렷했습니다. 손질 상태가 좋아 잔가시 스트레스 없이 끝까지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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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반기행 당진 막회 산더미해물칼국수 후기

     

    안주물회가 양도 넉넉하고 얼음육수의 시원함이 훌륭했습니다. 새콤함과 고소함이 균형을 이루어 숟가락이 계속 갔고, 마지막에는 국물에 밥을 비벼 마무리하니 포만감과 개운함이 동시에 남았습니다. 회의 선도와 채소의 아삭함도 인상 깊었습니다.

     

    산더미해물칼국수는 이름처럼 해물이 푸짐하게 올라와 보기만 해도 든든했습니다. 면은 부담 없이 잘 넘어가는 굵기였고, 국물은 칼칼함 뒤에 은은한 단맛이 돌아 해장 메뉴로도 손색이 없었습니다. 양 대비 가성비가 좋아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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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반기행 당진 막회 산더미해물칼국수 후기

     

    회덮밥은 채소가 아삭하고 비빔양념이 과하게 맵지 않아 재료 맛을 살려줍니다. 회의 선도가 좋아 쌀알과 잘 어울렸고, 마지막에 남은 양념에 따뜻한 국물 한 숟가락을 더하니 맛이 한층 부드러워졌습니다. 점심 한 끼로 충분히 충실했습니다.

     

    문어숙회는 식감이 쫄깃하면서도 질기지 않아 인상적이었습니다. 간장과 초고추장을 번갈아 찍어 먹어도 비린내가 없고, 곁들여 나오는 채소와 조합이 좋아 술안주로도 훌륭했습니다. 접객이 정갈해 여유롭게 대화를 나누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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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반기행 당진 막회 산더미해물칼국수 후기

     

    해물모둠을 주문했더니 구성에 손이 많이 간 흔적이 느껴졌습니다.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생선이 깔끔히 손질되어 나왔고, 비늘이나 잔가시가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다양한 부위를 조금씩 맛볼 수 있어 동행 취향을 맞추기 수월했습니다.

     

    대덕동 먹거리길 안쪽 골목이라 접근성이 좋고, 내부 테이블 간격이 넉넉해 시끄럽지 않았습니다. 회와 칼국수를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 외식으로 적합했고, 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메뉴 구성이어서 모두가 편안히 식사했습니다.

     

    백반기행 당진 막회 산더미해물칼국수 후기

     

    초밥처럼 한 점씩 즐기는 막회 스타일이 신선했습니다. 큰 접시에 회를 넉넉히 올려 주어 여럿이 나눠 먹기 좋고, 김에 싸서 막장과 함께 먹으면 감칠맛이 확 살아납니다. 생선별 특징을 친절히 설명해 주어 취향대로 골라 먹기 편했습니다.

     

    피크 시간대에는 대기가 생기지만 회전이 빠른 편이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메뉴판을 충분히 살펴볼 수 있었고, 착석 후 바로 기본찬과 미역국이 제공되어 공복이 길지 않았습니다. 음식이 전반적으로 담백해 끝까지 부담이 적었습니다.

     

    백반기행 당진 막회 산더미해물칼국수 후기

     

    접시마다 얼음과 잎채소를 깔아 수분과 온도를 잡아주는 세심함이 느껴졌습니다. 사진이 잘 나오는 플레이팅이라 기념사진 남기기 좋고, 기본 반찬 리필도 빠르게 응대해 주셔서 식사 내내 흐름이 끊기지 않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생선 비늘 처리와 뼈 제거가 깔끔해 식감이 한층 깨끗했습니다. 특히 꼬들꼬들한 백살 생선은 단맛과 향이 좋아 소금만 살짝 찍어도 충분했습니다. 과하지 않은 간으로 끝까지 물리지 않아 접시를 비우게 만드는 힘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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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반기행 당진 막회 산더미해물칼국수 후기

     

    오후 늦은 시간에 방문했는데도 회의 수분감과 탄력은 유지되어 있었습니다. 미리 썰어둔 느낌이 아니라 주문 후 바로 손질한 듯 신선했고, 서해 특유의 고소한 풍미가 또렷했습니다. 친절한 응대 덕분에 기분 좋게 식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차림상에 따뜻한 미역국이 기본으로 나와 추운 날에도 몸이 먼저 풀렸습니다. 국물에서 잡내가 없고 감칠맛이 진해 회와도 잘 어울렸습니다. 식사 마무리로 칼국수를 소량 추가해 나눠 먹었는데 부담 없이 배부르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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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 방문에 대비된 좌석 구성이라 인원이 많은 모임에도 편했습니다. 주문이 분산되어도 음식이 일정한 속도로 나와서 식탁 위 조합을 맞추기 쉬웠고, 직원분들이 주기적으로 테이블을 살피며 필요한 것을 바로 채워 주셨습니다.

     

    초장, 와사비, 소금 등 기본 소스가 과하지 않아 재료 맛을 해치지 않았습니다. 회 구성도 기름진 부위와 담백한 부위를 적절히 섞어 지루함이 없었고, 김과 쌈채소가 넉넉히 제공되어 끝까지 균형 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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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 공간이 인근에 마련되어 차로 방문하기 수월했습니다. 근처에 카페와 산책로가 있어 식사 전후로 코스를 짜기 좋고, 저녁에는 활기찬 분위기라 모임 장소로 추천할 만했습니다. 전반적으로 가격 대비 효율이 괜찮았습니다.

     

    회덮밥 양념은 달지 않고 산미가 살아 있어 밥과 비율을 맞추기 좋았습니다. 채소가 과하게 물러있지 않아 씹는 맛이 살아났고, 마지막에는 김가루를 더해 비벼 먹으니 풍미가 배가되었습니다. 점심에 빠르게 먹기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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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물칼국수의 국물은 과도하게 맵지 않고 시원한 감칠맛이 중심이라 남녀노소 부담 없이 먹기 좋았습니다. 면은 퍼지지 않고 끝까지 탱탱했으며, 해물의 비릿함이 남지 않아 국물까지 깔끔하게 비우게 되는 맛이었습니다.

     

    회 구성에 지역 수산물이 제법 포함되어 서해의 계절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생선마다 썰기 두께가 달라 식감 대비가 좋았고, 껍질 쪽 탄력이 살아있는 부위는 토치가 없어도 고소함이 뚜렷해 마지막까지 손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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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반기행 당진 막회 산더미해물칼국수 후기

     

    기본찬 중에 새콤한 무채와 아삭한 양파절임이 있어 느끼함 없이 끝까지 밸런스를 잡아줍니다. 회에 곁들이니 맛이 더 깔끔해지고, 남은 반찬은 칼국수와도 잘 어울렸습니다. 작은 구성 하나까지 신경 쓴 티가 났습니다.

     

    직원분들이 회 구성과 원산지에 대해 친절히 설명해 주어 신뢰가 갔습니다. 주문 전 알레르기 여부를 먼저 물어봐 주는 세심함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신선도와 응대가 고르게 좋아 재방문 의사가 확실해졌습니다.